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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oto/Object

오만원 신권

□ 한국은행은 2009년 6월 23일(화)부터 오만원권을 발행함
  ❍ 2009년 3월 5일 한국조폐공사가 오만원권 제조에 착수하여 5월 7일 최초 완제품을 생산하였으며, 이후 당행은 품질검사 등을 거쳐 5월 18일부터 오만원권을 인수 중임
(빠른번호 처리)
  □ 오만원권 빠른번호(AA*******A)는 보기(specimen) 은행권 채취, 인터넷 경매 및 금융기관앞 무작위 발행의 방법으로 처리함
    ❍ 1~100번은 보기(specimen) 은행권으로 채취하여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하고, 101~20,000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매를 실시함
        - 경매물량(19,900장)은 종전(9,900장)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였으며, 경매업무는 한국조폐공사에 위임하고 경매수익금은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임(종전과 동일하며, 구체적인 경매 방식은 추후 발표) 
    ❍ 20,001~1,000,000번은 시중은행, 특수은행(산업․수출입은행 제외), 지방은행 본점 및 우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발행함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를 통한 오만원권 교환)
  □ 한국은행 발권국 및 각 지역본부의 화폐교환 창구에서는  빠른번호(AA*******A) 이외의 오만원권을 대상으로 발행초기에 한시적으로 1인당 20장(100만원)을 한도로 교환해줄 예정임




드디어 5만원권이 발행됐네요.

위에 보도자료(출처 : 한국은행)에 나와있다시피 36년만의 새 고액권 발행이라기에 '발행 첫날' 은행가서 "두 장" 바꿔왔습니다.(이게 10만원이라니;)

순수하게 오만원권만 바꾸러 간 건 아니고 환전하러 간 김에 겸사겸사 환전한거죠.

연번은 뭐.. 만 단위도 아니고 십만 단위..;; 소장가치는 없을 듯싶네요 :)

사실 고액권은 처음이라지만 기존 화폐가 바뀐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군시절 오천원 신권, 만원 신권, 천원 신권이 차례로 나와 외출 나갔다 온 간부나 병사를 통해 처음 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별다른 감흥도 없고- 다른 나라 돈을 보는 만큼 신기함도 없고 =_=

뭐가 어떻게 다른지 다른 인터넷 검색해보다가 뉴스니 블로그니 단편적인 내용들만 나와서 아예 한국은행 홈페이지 가서 살펴보고 왔네요.
(※ 한국은행 홈페이지 : http://www.bok.or.kr / 오만원권 안내페이지 : http://www.bok.or.kr/broadcast.action?menuNaviId=25)



몸소 캡쳐까지 하나 해왔습니다;

여러가지 위조방지 기법들, 대부분 만원권에도 쓰이던 건데 저는 3. 가로확대형 기번호가 가장 눈에 띄네요.

그럼, 설명없이 사진 몇장 쭈욱 이어집니다-
(접사렌즈가 없어서 FD 50mm 뒤집어서 간이 접사.............;;)
 



















이건 오만원권이 아니죠;;
여기서부턴 원래 은행방문 목적이었던 '환전'해온 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며칠새 환율이 올랐더군요.. -_ㅜ
몇원 오른 게 대수랴 했는데 계산해보니 만만찮..;;;












비교를 위해 다시 등장한 오만원권;
잠깐 퀴즈 : 둘 중에 어느 지폐가 더 고가일까요?



2009년 6월 23일.



다녀오겠습니다 :)



p.s. 사진이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지는군요;
아무튼 잠깐퀴즈의 답은- HK$500 > \50,000 이죠.
이래서 디노미네이션 얘기가 나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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