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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oto/Night view


서울 하늘에 유난히도 별이 총총하던 밤,
아마도 오리온자리?

2009년 3월 6일.

※ 별은 30초 노출로도 흐른다.
























오리온자리 [Orion]

겨울철 남쪽 하늘의 별자리.

라틴어 이름으로 Orion이라고 하며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약자로는 Ori라고 사용된다. 전체 약 60여개의 별들을 한데 묶어서 부르는 별자리이다. 밝은 2개의 1등성과 그 중간에 등간격으로 늘어선 3개의 별은 매우 눈에 띄기 쉬워 겨울 밤하늘의 왕자라고 할 수 있다. 오리온자리는 1년 중 가장 화려하고 가장 찾기 쉬운 별자리로 꼽을수 있다.

그리스신화의 용사 오리온을 상징하며, 3개의 별은 용사의 띠에 해당하고, 오른쪽에서부터 δ(델타), ε(엡실론), ζ(지타)로 어느 것이나 2등성이며, 2만℃ 이상의 청색고온별이다.

3개의 별에서 왼쪽 위에 멀리 떨어진 1등성 베텔기우스적색거성()으로 실지름은 태양의 700배, 표면온도는 약 3,700℃이다. 오른쪽 아래의 1등성 리겔은 청색별로 약 1만℃의 고온별로서 오리온자리중 가장 밝은 별이다. 또 3개의 별의 남쪽에는 유명한 대성운이 있고, 이 밖에도 이 별자리에는 가스상성운과 암흑성운이 많고, ζ별 근처의 말머리성운은 암흑성운이다.

오리온자리와 그리스 신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사랑한 대가로 그녀의 화살에 맞아 죽음을 당한 사냥꾼 오리온의 별자리 이다. 그러나 아르테미스가 그에게 화살을 쏜 것은 둘의 결혼을 반대한 오빠 아폴론의 계략 탓이었다. 제우스 신은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죽여야 했던 아르테미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오리온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http://www.cyworld.com/vitiazblue2/30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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