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축물

Untitled @20120804 더보기
Untitled @20120802 더보기
170 제목은 사진과 상관없이 단순히 경칩(驚蟄) {경칩(驚蟄)의 의미와 관련 풍속}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이즈음이 되면 겨울철의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게 되어 한난(寒暖)이 반복된다. 그리하여 기온은 날마다 상승하며 마침내 봄으로 향하게 된다. 『한서(漢書)』에는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기록되었는데, 후에 한(漢) 무제(武帝)의 이름인 계(啓)를 피휘(避諱)하여 놀랠 경(驚)자를 써서 경칩(驚蟄)이라 하였다. 옛사람들은 이 무렵에 첫 번째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동의보감(東醫寶鑑)』 논일원십이회삼십운(論一元十二會三十運)에는 “동면하던 동물은 음력 정월[寅月]에 .. 더보기
Untitled 2010년 6월 26일. 더보기
사범대학 본관 2008년 3월 14일 2008년 3월 28일 2008년 6월 26일 2008년 8월 8일 2008년 8월 19일 2008년 9월 10일 2008년 9월 19일 2008년 10월 1일 그리고, 2005년 4월 29일. 외벽의 장식(3,4층)이 건물 위쪽에 있었는데 리모델링 후엔 중간에 가 있는 게 새삼스럽다. 지금 생각하면 엘리베이터는커녕 냉난방도 제대로 안 되는 건물에서 어떻게 생활했나 싶지만 그땐 그 나름의 낭만(?)같은 게 있었던 거 같다. 단순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1.5배로 증축하고 겉에는 삼각형 기둥까지 세우니 한강에서도 잘 보일 정도지만 이와 무관하게 옥상이 사라진 건 아쉽기만 하다. 옥상 못지않게 아쉬운 건 사대 앞 등나무와 벤치. 1층의 자판기와 로비까지. 그냥 잠시 쉴 만한 곳은 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