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썸네일형 리스트형 167 테마가 아닌 보통의 사진이었다면 제목을 iris 정도로 썼을 것이고 2003년의 30번과 2005년의 60번 같이 我를 적어넣을 수도 있었겠지만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못찍은 대신. 8년 전부터 생각했었고 시도했었으나 그간 카메라 성능이 따라주질 않아 어려웠던 사진이다. 여전히 장비는 열악하지만 LED스탠드 조명에 FD50mm 렌즈 뒤집어서 접사. 그러다보니 초점 조절은 안 되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없어서 거리를 조절해가며 여러 컷 찍어 160여 장 중 고른 한장이다. - 두 손을 다 쓰느라 정말 발(足)로 찍었던 107번 테마 이후 가장 찍기 어려웠다고 자평 렌즈를 뒤집어도 충분한 접사가 안 돼 상당부분 크롭, 주변부 blur 추가 p.s. 두 장의 사진이 Fade되는 원본은 익스플로러를 통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