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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oto

밤에 찍었지만 야경은 아닌, 2009년 9월 11일. 더보기
별이빛나는밤에 2009년 9월 13일. 더보기
운수좋은날 새벽에 겨우 잠들었고 아침에 기분좋게-의 반대로 일어났다. 이때부터 기분은 별로였다. 오전부터 재촉하는 문자를 받고 친구 부탁으로 메일 보내주고 전화 와서 시간 잡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결국 밥은 챙겨먹지도 않고 그 재촉받은 택배를 보내려고 우체국을 가는데, 지하철 반 정거장 거의 다 와서 드는 생각이 '버스를 타고 갈 걸'. 어쨌든 무사히 택배를 보내고-아니, 이름을 안 적어와서 전화통화를 해야했지- 나와서 사무실로. 지하철은 어찌나 안 오던지 다른 때보다 시간이 훨씬 더 걸렸다. 기분 탓인지도 모르겠다. 막상 시계를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늦지 않게 도착했으나 다 좋다 이거다. 사무실 책상에는 컵라면 쓰레기가 버젓이. 안 그래도 요새 책상 물건들에 조금씩 건드린 흔적이 .. 더보기
우리집 물론 농담. [경복궁(근정전) 모형] 2009년 9월 9일. 경복궁은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가 1395년에 세운 왕궁입니다. 경복궁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라는 신하가 중국 시집인 「시경」에 나오는 '군자의 만년 빛나는 복을 빈다'는 뜻이 담긴 경복이라는 시구를 따서 지은 것입니다. 서울 북쪽에 위치하였다 하여 '북궐'이라고도 불리었는데 이때 세워진 여러 궁전에는 근정전, 사정전, 천추전, 만춘전, 강녕전, 교태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크고 작은 궁전들이 불에 타 없어지고 그 주춧돌만 남은 채 폐허가 되었다가 1868년(고종 5년)에 처음의 규모대로 다시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1910년 일본이 우리나라를 빼앗은 뒤 조선총독부 건물을 짓느라 근정전 남쪽의 모든 궁전들을 없애버렸습니다. .. 더보기
서해 일몰 @오이도 by Canon PowerShot A20 2002년 2월 3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