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허스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Alaskan Malamute 사람만한 덩치에 온순했지만 눈을 잘 안 맞춰주던 시크(?)한 녀석. 원산지 알래스카이다. 키 55~70cm, 몸무게 34~55kg으로 대형견이다. 기원과 조상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러시아의 사모예드, 시베리아 허스키, 그린란드나 래브라도의 개들과 조상이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던 맬러뮤트족(族)이 썰매 끄는 개로 오래 전부터 소중히 여겨 왔다. 강인하고 골격이 튼튼하며 가슴이 넓다. 촘촘하고 굵은 이중 털은 늑대를 닮은 회색이거나 검은색이며, 흰색과 검은색이 섞여서 나기도 한다. 등은 일직선이며 허리쪽으로 경사가 진다. 귀는 바짝 서고 꼬리는 등쪽으로 말린다. 발은 눈에서도 잘 달릴 수 있도록 두껍고 털이 많이 난다. 수십 일씩 극지를 달리는 이디타로드 썰매경주와 극지방 탐험에서 지칠 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