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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oto/essay

예전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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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황영조 선수를 꼽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사실

다른 사람들도 국회의원, 서울 시의원, 부총장.. 이런 사람들이다.


어제 별 생각없이 신문을 넘기다가 깜.짝. 놀랐던 건

사진속 뒤늦게 등장하여 이제 막 장갑을 끼고 있는 사람..

많은 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할 줄 알던 사람.. 연출을 하던 사람..

그리고 어느샌가 안 보이던 사람..

이 사람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이라며

'제17대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 보좌역'으로 신문에 소개되었다.

2007년 12월 29일 현재 네이버 정치인 검색순위 9위.


다른 감정은 없다.(언어도 최대한 순화했다.)

그냥

이런 사람인줄 몰라봤다는 사실과

앞으로 어떤 위치에 올라설지 궁금하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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