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oto/essay 썸네일형 리스트형 cake 파리바게뜨 케이크에 완전 실망..(자작극으로 밝혀진 '쥐식빵'과 관계없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대부분 몇달 전에 만들어놓는 냉동케익이라길래 거들떠도 안 보고 일부러 며칠 더 기다려 보통(?)케이크를 샀건만 이 쉬폰케이크도 하루 이상 진열되어 있었던 듯 크림이 말라있었다. 크림도 크림이지만 시큼한 건딸기는 정말.. 뜨레쥬르의 블루베리와 크라운베이커리의 녹차에 성공했다고 잠시 자만했다. 평소 내 취향대로 화이트초코 아니면 적어도 초코쉬폰을 골랐어야 했다. 나를 주시하고 있던 세 명의 직원과 너무 많은 케이크 앞에 판단력이 흐려진 결과다. - 옛날 집앞 '파리베이커리'에는 생크림 1호~5호 이런식으로 몇종류 없었는데 말이다. @20101228 더보기 Untitled 자리 이사하고 나서, @20091124 요즘 사진 찍을 일이 없어서 아니,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작년 사진들을 열어보니 온통 사무실 사진뿐이네. 꼭 1년만인 어제는 내 방 책상배치를 바꿨는데. 더보기 '양신' 양준혁 @20090423 처음(이자 현재까진 마지막;) 야구보러 간날. LG vs 삼성의 경기였고 두 팀 중 거의 유일하게 알아본 선수는 양준혁 선수밖에 없던 터라 몇장 찍지 않은 사진은 대부분 양준혁 선수 사진이(었)네요. - 사실 몰랐는데 1년반만에 확인해보니-_-;;;;;;;; 내야땅볼 볼 (아마도) 스트라이크 삼진아웃-_-;; 다음 타석 파울 볼넷이었는지 안타를 쳤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출루 후 득점 새삼 작년 사진을 꺼내보게 된 것도 바로 양준혁 선수 때문인데요. TV에서 다큐를 하는 걸 우연히 보고 찾아보게 된 거죠. - 7월 말 은퇴선언 이후 이번 주말(9월 19일) 은퇴경기까지 잡혔군요. 가보지는 못하지만 TV로나마 보고싶은데, 중계나 해줄지 모르겠네요. 스스로를 조연이라 일컫는 양준혁 선수, .. 더보기 시라노;연애조작단 (영화관에서는 자고로 조용히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오늘만큼은) 시사회 관객 중에 방청객알바 출신이 있었는지 한쪽에서 수시로 큰 리액션-폭소-이 터져나와서 더 재밌게 봤다. 평소 안 하던 줄거리 소개와 감상을 써볼까도 했는데 아직 개봉전인 영화에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을 듯싶고 짧게 한줄평을 하자면, '재밌는 영화'였다. 2시간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은. - 보는 사람의 마음상태에 따라 감동적이거나 눈물이 날지도... - 거의 끝나갈 무렵(휴게소씬)에 나오는 OST는 나중에 찾아서 들어보고 싶네요. - 영화 전개상 그럴 수 없었겠지만 '시라노'랑 연결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더랬죠. - 스릴러는 아니지만 나름 반전이라고 할 만한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보는 제가 다 안타까웠습니다; - 최다니엘은 하이킥에.. 더보기 敗因 며칠 전부터 내내 집중은 안 되고 아침엔 늦잠에 준비가 이래저래 늦어져서 뭔가 불편한 차림새로 부랴부랴-땀을 뻘뻘 흘리면서- 갔는데 다행히 아주 늦진 않았지만 건물 입구에서 이 배너를 보고 아차 싶었다. 대기업 주관의 공모전이 왜 작은 규모일 거라고 짐작했을까. 22층에 도착했을 땐 또한번 아차 싶었다. 프레젠테이션 환경을 전혀 파악 못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너무 쉽게- 생각했었다. 다수의 청중을 상대로 한 '발표'를 준비했는데 이건 일대다 면접에 가까웠다. 시간은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큐카드 순서도 못 찾은 채 버벅거리는 사이 '종료 2분 전' 알림이 눈에 들어왔다. 결국 PT는 망했다. 유창한 발표는커녕 준비한 시나리오의 반의 반도 읽지 못했다. 다들 노트북 하나씩 들고 있고 동영상에 뭐에 요구사항도.. 더보기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