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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련/팁

어바우뜨 포토-_-; [2] 사진의 화질

이런걸 왜 쓰느냐고 물으면. 할말 없다-_-
봐도 무슨 헛소리 하는걸로밖에 안보이는 애들이 많을 것이고..
사진에 관심있는 애들도 거의 없는것 같은데, 단 몇명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_-;;;;;;;;;;;;
내가 시간이 남아돌아서 이짓 하는건 아니다.
이런식으로 여기저기에 쓴 글을 정리해서 또 뭔가 삽질해볼 계획이다 -_-
-=-=-=-=-=-=-=-=-=-=-=-=-=-=-=-=-=-=-=-=-=-=-=-=-=-=-=-=-=-=-=-=-=-=-
예고했던대로;
화질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 구리구리한 화질에 대한 변명이다 -_-;;;
여기에 올린 사진은 level과 contrast를 조절하고 sharpen을 준 사진이 대부분이다.
그 결과 사진이 조금 밝아졌지만 노이즈(잡티-_-)가 많이 보인다.
그 이유는.. 광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어두운곳에서는 CCD의 특성상 노이즈가 많이 생긴다. (캠사진을 생각해보라. 노이즈 가득한 그 구질구질한 -_-;; 캠은 CMOS라 밝아도
노이즈가 많다 -_-;)
- 노이즈가 많은 사진에 sharpen을 주면 노이즈가 더 뚜렷해지게 된다.
광량이 부족해서 스트로보(플래쉬)를 터트렸고 그 결과 플래쉬 연동범위를 벗어나는 교실 뒤쪽은 상당히 어둡게 되었다.
자동초점, 자동노출이 그다지 정확하지 않아 실내사진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ISO도 영향을 미치는데, 내 카메라의 경우 저광량시 자동으로 150으로 감도가 올라간다.
사진은 더 밝게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입자는 더 거칠게 된다.
노이즈 리덕션 기능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어정쩡한 광량에서는 별 효과를 못보는게 사실이다.
교실크기가 보통 집의 방보다 크기때문에 그정도 공간에서는 외장스트로보를 사용하는게 거의 유일한 해결방법이라고 감히-_-말할 수
있겠다.
아쉽게도 외장스트로보 사용은 나에게 상당히 무리가 따른다 -_-;;; 금전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_-_

정리하면, 화질이 좋지 못한건 노이즈가 생겼기 때문이고 노이즈가 생기는건 빛이 충분하지 못해 그렇게 되었다.
사진 색감도 좋지 않은데, 플래쉬 사용시 붉은기가 도는건 화이트밸런스 설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역시 자동카메라는 별 수 없다 -_-;;;
고로, 수련회때 단체사진 찍었을때처럼 대낮에 맑고 화창한 야외에선 그 사진사인지 뭐하는 사람인지가 찍은 그 사진보다 잘찍을 수 있다
고 장담하는 바이다 -_-;;;
- 클럽대문에 올린 정보화센터 공사현장-_-사진을 봐도 알 수 있을것이다.
깨끗하고 화사한 사진 +_+ 대낮엔 막찍어도 충분히 가능하다 -_-;
언제 기회가 되면 야외촬영을 해보도록 하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