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우뜨 포토-_-; [3] 아웃포커싱.

디지털카메라를 만지작 거리고 여기저기 사이트를 뒤적거려 봤다면 아웃포커싱이란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것이다.
아웃포커싱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 초점(포커스)이 나갔다(아웃)는 말이다 -_-;;
농담으로 들리는가?
사실이다 -_-;
정확한 용어는 out of focus..라고 알고 있다; (하도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 '_'a)
흔히 알고 있는 그것이 정확한 의미의 아웃포커싱이 아니라고 하지만, 난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에 대해 몇자 끄적거려 볼까한다.
보통 피사체에만 초점이 맞고 뒷배경은 날아가는걸 아웃포커싱이라 부르는데,
- [포토-_-/]메뉴의 뒤에서 첫번째, 두번째 사진 참고.
이걸 하는 목적?이라면 우선, 뽀대-_-가 나기때문 아닐까 -_-;;;;; 하는 개인적인 생각;;;;
자동필름카메라 사진에 아웃포커싱이란 없다.
SLR급의 카메라에서나 볼 수 있는건데.. 뒷배경을 흐리게 하기때문에 피사체를 돋보이게 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시선이 분산되는걸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이쯤 되면 감을 잡았겠지만 풍경사진에서 아웃포커싱을 사용하는 일은 없다.
저 멀리 보이는 산;과 들;을 찍었는데 코앞에 있는 기둥이 뚜렷하게 나오고 산은 희뿌옇게 나온다고 생각해보라. -_-;
주로 인물사진이나 사물을 찍을때 주로 사용한다.
디카 역시 일반 자동카메라와 별반 다를게 없다.
SLR급 디카로 가기 전에는 아웃포커싱을 기대할 수 없다.
그나마 접사모드를 사용하여 흉내를 낼 수 있는 수준인데, 방법은 간단하다.
접사모드(혹은 macro mode. 같은말이다 -_-)로 맞추고 줌을 최대한 사용하고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면 된다.
접사모드시 초점거리 밖은 흐릿하게 나오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그 거리가 보통 1m 이내이기 때문에 인물사진에 실제로 써먹기는 힘들
다.
그저 이런것도 있구나..하고 한번 해볼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_-;

요컨데. 아웃포커싱을 잘하려면.. 접사모드는 기본이고 최대 망원시, 조리개 최대개방시 효과가 극대화된다.


덧붙임 : 아웃포커싱의 반대말은 인포커싱이 아니다 -_-;
pan focus.. 일게다 -_-; (역시 가물가물;; 나중에 작업할땐 찾아보고 올려야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