敗因 며칠 전부터 내내 집중은 안 되고 아침엔 늦잠에 준비가 이래저래 늦어져서 뭔가 불편한 차림새로 부랴부랴-땀을 뻘뻘 흘리면서- 갔는데 다행히 아주 늦진 않았지만 건물 입구에서 이 배너를 보고 아차 싶었다. 대기업 주관의 공모전이 왜 작은 규모일 거라고 짐작했을까. 22층에 도착했을 땐 또한번 아차 싶었다. 프레젠테이션 환경을 전혀 파악 못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너무 쉽게- 생각했었다. 다수의 청중을 상대로 한 '발표'를 준비했는데 이건 일대다 면접에 가까웠다. 시간은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큐카드 순서도 못 찾은 채 버벅거리는 사이 '종료 2분 전' 알림이 눈에 들어왔다. 결국 PT는 망했다. 유창한 발표는커녕 준비한 시나리오의 반의 반도 읽지 못했다. 다들 노트북 하나씩 들고 있고 동영상에 뭐에 요구사항도.. 더보기 uptown 발코니도 없는 거대한 빌딩숲? 날이 흐리고 유리창이 푸른빛을 띄어 Auto Color를 적용했더니 색이 틀어졌다. @20100831 더보기 푸른노을 @20100822 + Auto Level 더보기 Untitled @20100822 더보기 KIA AppCon(디지털마케팅 공모전) - 예선 통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