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folio 썸네일형 리스트형 167 테마가 아닌 보통의 사진이었다면 제목을 iris 정도로 썼을 것이고 2003년의 30번과 2005년의 60번 같이 我를 적어넣을 수도 있었겠지만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못찍은 대신. 8년 전부터 생각했었고 시도했었으나 그간 카메라 성능이 따라주질 않아 어려웠던 사진이다. 여전히 장비는 열악하지만 LED스탠드 조명에 FD50mm 렌즈 뒤집어서 접사. 그러다보니 초점 조절은 안 되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없어서 거리를 조절해가며 여러 컷 찍어 160여 장 중 고른 한장이다. - 두 손을 다 쓰느라 정말 발(足)로 찍었던 107번 테마 이후 가장 찍기 어려웠다고 자평 렌즈를 뒤집어도 충분한 접사가 안 돼 상당부분 크롭, 주변부 blur 추가 p.s. 두 장의 사진이 Fade되는 원본은 익스플로러를 통해.. 더보기 166 졸업앨범사진 촬영 시즌이라고 사자 이빨을 달았나보다. 이번엔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흑백 변환시 'blue filter' Preset 적용 p.s. 원본 테마는 홈페이지 메인(http://llun.com/)으로 접속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165 요즘은 거의 매번 '오랜만에 업데이트'라고 적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오랜만인 석달 보름만에. (2002년 10월 1일 이후 8년 동안 165개를 올렸는데, 계산해보니 17일에 한장꼴이었다. 보름에 한컷이라니 많을 수도, 적을 수도.) 2년만에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120만 명의 관람객 중 한명이 되어 건진(?) 사진이다. 사진 자체가 좋다기 보다 일반적인 연화(불꽃)는 동그랗게 퍼지기 마련인데 이건 사방팔방으로 움직여 궤적이 무질서하게 나온 점이 마음에 들었다. 사실 여름내 테마를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긴 했지만 낙산의 사람모형이 가장 '적절'한 듯싶었기에 남겨뒀던 건데 이젠 그보단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촬영은 M모드, 릴리즈 사용. 상당부분 crop / Black & Whi.. 더보기 164 여름밤 낙산공원. 굳이 정사각형으로 자를 필요는 없었는데 제한된 모니터(해상도)에서 가능한 한 큰 사진을 만들고 싶었다. 35mm로 촬영 후 대폭 Crop, RAW 변환시 Fluorescent WB (B&W : Green Filter) p.s. 원본 테마는 홈페이지 메인(http://llun.com)으로 접속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163 테마 업데이트는 갈수록 늦어져 거의 두 달만에야 올리게 됐는데 바빠서.정신없어서.신경을못써서, 그리고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였다. 4년에 한번 돌아오는 월드컵이 금방 또 돌아와서 여기저기 온통 월드컵 타령이다. 그런 분위기에 편승하고자. 월드컵용 테마. 사진 속 인물은 가수 노라조의 조빈. B사진에선 빨간뿔 머리띠만 강조하고, 흑백 변환시 Red 필터를 적용. 암부의 사람들을 살려봤다.(다른 PC에선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LCD는 밝기가 천차만별이라 CRT를 쓸 때에 비해 적정노출을 못찾겠다. p.s. 원본 테마는 홈페이지 메인(http://llun.com)으로 접속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