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댓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존댓말, 높임말, 경어 vs 반말, 예사말 1. 조금 더 고집을 부렸어야 했는데. 말은 한번 놓으면 다시 '잡기'가 쉽지 않다. 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는 데 동감이다.(공감이 아니다.) 태도는 사랑을 전하는 가장 중요한 언어다. 연애 사례를 수집하다 보면, 깍듯하게 서로 예의를 갖추던 두 사람이 친밀감의 표현으로 말을 놓는 순간, 태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걸 종종 본다. 호칭이 편해지고 대화가 가벼워지면서, 두 사람의 정서적 거리는 가까워지지만 상대에 대한 예의는 잊어버리게 되는 식이다. 상대방 나이가 12살쯤 많다 해도 반말은 기본이고, 싸움이라도 시작되면 흥분 상태의 격앙된 감정이 과격한 단어를 내뱉는다. - 김태훈(칼럼 中, 원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1/21/20090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