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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oto/essay

取捨選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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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

운명의 룰렛에 몸을 맡기기보다는

내 선택을 믿었다.


지금 선택에 후회는 없다.

단지

혹시 모를, 두려움이랄까.


행복. 겁. 욕심.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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