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oto 썸네일형 리스트형 - 내 자리. 각설탕 여섯 개의 투하여부를 심히 고민하게 만든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한잔. 역시 아메리카노는 아직 무리인가 '-'a 더보기 커피이야기 어느 커피광고에서 원빈은 그랬다. 서른, 에스프레소가 맛있어지는 나이라고. - 광고하던 커피를 실제로 마셔봤을 때 참 독하다는 생각을 했었더랬다. 자판기 커피 넉 잔에도 끄떡없던 내가. 스물다섯,이면 원두커피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나이라고 할 수 있을까. 스무살무렵부터 지금까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항상 단 것, 크림, 시럽.. 그래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일이 있으면 항상 카라멜 마키아또만 찾았는데, 올해들어 그것도 며칠새 갑자기 원두커피가 맛있다고 느껴졌다. 물론 여전히 설탕과 시럽을 잔뜩 넣은 게 더 '맛있긴'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다. 적어도 그 사실을 알 만한 나이는 됐다. 쓴 커피가 가끔 생각난다. 아주 가아끔. 공교롭게도 꼭 작년 이맘 때, 117번째 테마. 커피에 대한.. 더보기 - 4년째 학교를 다니지만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많다. 더보기 - 1. 일요일 자정이 훌쩍 지난 한밤중 혹은 새벽, 주말에는 사진을 정리해서 인화 주문하고, 업데이트도 하고, 강좌도 시작해야지.라고 분명 지난 주중에 생각했지만 막상 주말이 되자 마냥 늘어지는 건 어찌할 수 없었다. 목적없는 웹서핑을 다섯시간 넘게 하다가 누군가의 미니홈피에서,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의욕을 태우기에 충분한 포스팅을 접하고 열정을 불사를 무언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잠깐 이내 나 자신과 타협하고는 전혀 생산적이지 못한 일상에 젖어버린다. 평생교육실습을 겸한 인턴. 이정도면 나름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는..건가 나는? 2. '학교종이 땡땡땡'으로 시작하는 노래가 이렇게 아름답게 들려오기는 처음인 밤, 자꾸만 다시 듣게 된다. 벽에 부닥친 건 아니지만 선을 맞닥뜨린 저 곰돌이가 된 기.. 더보기 - 더보기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