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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oto

- 한달만에 다시 찾은 한대앞역. 더보기
숨은그림찾기 화요일 오전 서울시청 신청사 공사 현장. 한산한 시청광장-스케이트장으로 변한-에 저 혼자 시커먼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 멀리서도 눈에 띄었나봅니다. 이 앞컷은 그냥 candid이고 snap일 뿐이었는데, 노출을 바꿔 사진을 한장 더 찍으려다 뷰파인더에 들어온 모습을 보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 . . (마스크를 쓴 모습이라 따로 모자이크는 필요치 않겠지요..?) 이런 소소한 재미로 사진을 찍는 게 아닌가 합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이 보실 리는 없겠지만- 이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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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필로 균형감있게(?) 한 낙서. 근데 2008년 8월 8일에 날씨가 추워졌던가? 더보기
Canon EOS 5D 이등병 때 처음 출시 소식을 들은, 이정도면 못 찍을 사진 없겠다고, 2년 후에 제대하면 꼭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카메라입니다. 단종되고 한창 인기가 올라 가격은 자꾸 뛰고.. 정확히 50D 두대 가격이 들었지만 사진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과감히 질러(?)줬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무렵 갓 출시된 10D를 처음 물망에 올렸을 때 예산이랑 비슷할 정도니까요. 막상 50D에 비해 연사도 1/2, 감도도 1/2, LCD화소는 1/4 뭐 이런식이지만 1:1 하나만 믿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허허;) 처음 써보는 것도 아니건만 my camera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