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ZZLE
새벽 두시,
여느 날과 같이 쏟아지는 졸음을 참아가며-두 시간쯤 걸려서- 신문을 다 읽고,
아침 수업에 한껏 부담을 느끼며 잠을 청했는데,
가위 눌려서 고생하다가
꿈인 걸 알고 태연히 깼다가
다시 잠을 청했는데,
그게 깼던 게 아니었나보다.
새벽 세시,
결국 아예 '일어나서'
불 켜고 컴퓨터 켜고.
새벽 다섯시,
내일 수업시간에 졸지 않으려면,
두 시간이라도 자두려면 오지 않는 잠을 다시 청해봐야겠다.
'Today Photo >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 2009.03.24 |
---|---|
오리날다 (0) | 2009.03.18 |
제목을 입력해 주세요. (0) | 2009.03.14 |
- (1) | 2009.03.12 |
3월 6일 (0) | 2009.03.08 |
- (0) | 2009.02.23 |
발렌타인데이 (2) | 2009.02.15 |
In the TAXI (0) | 2009.02.15 |
bolt up (0) | 2009.02.09 |
커피이야기 (0) | 2009.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