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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oto/essay

켄싱턴플로라호텔 왜 이 허허벌판에 무궁화 다섯개짜리 호텔을 세워놓고 객실은 텅텅 빈 채로 격(?)에 안 맞는 단체손님들을 받을까 하는 생각은 잠시, 강원도 평창이라면 2010 동계올림픽이 열릴'뻔'한 곳이니 그럴 만도 했겠구나 싶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OT장소로는 영 아니었다고 본다. 고급시설이 필요도 없거니와 거리라도 가까운 편이 훨씬 나으니까. 2010년 2월 21일. 더보기
2002년 지금은 철거된 청계고가도로와 개발되지 않은 주변 모습이 마치 80년대 같다. 상업은행이 아니라 한빛은행인 걸 보면 많이 봐줘서 90년대정도?(이때로부터 4개월 후에 우리은행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요즘의 휴대폰카메라만도 못한 화질이지만 8년이 지난 지금 추억할 만한 사진 한장으로 남았으니 뭐. 캐논 PowerShot A20으로 밀리오레였나 doota(두산타워)였나 동대문 근처 그어딘가쯤에서 2002년 1월 27일 오후 두시무렵. 올 2010년에는 또 어떤 풍경이 얼마만큼 달라질까. 더보기
에반게리온:파 전편 '서(序)' 이후 근 2년만에 새로운 극장판, TV판의 줄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사실 비슷한 건 몇몇 장면 뿐일지도) 새로운 내용. -줄거리 소개는 생략하고.- 다음편 'Q(Quickening)'를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시작 전 타이틀 한장만 남긴다는 게 영화 처음이 아니라 중간에 갑자기 나와서 제대로 못 찍었다. 2009년 12월 12일. 에반게리온 : 파(破) 감독 안노 히데아키, 마사유키, 츠루마키 카즈야 (2009 / 일본) 출연 오가타 메구미, 하야시바라 메구미, 미야무라 유코, 사카모토 마아야 상세보기 참고로 제목에 들어가는 단어들인 서, 파, 급은 일본 전통 연극의 막에서 따왔다고 한다. Q는 Quickening의 약자. 공개전의 제목은 급(急). 일본어상 발음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 더보기
남자셋여자셋 2009년 12월 1일. 그냥 스냅일 뿐인데 풍경도 아니고 그렇다고 포트레이트도 아니니 분류를 나누기 애매해서 결국 에세이로 2011년 12월 완공 예정이란다. 완공을 2년이나 남겨둔 평일 낮, 아직은 썰렁하기 그지 없지만. 오랜만에 5D 들고 나간 기념. ※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 http://ddpp.seoul.go.kr/ 더보기
늦어도11월에는 간섭 없는 사랑만큼 슬픈 것도 없다는 것만 잊지 말자 - ddinne 2009년 11월 25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