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3
처음(이자 현재까진 마지막;) 야구보러 간날.
LG vs 삼성의 경기였고 두 팀 중 거의 유일하게 알아본 선수는 양준혁 선수밖에 없던 터라
몇장 찍지 않은 사진은 대부분 양준혁 선수 사진이(었)네요.
- 사실 몰랐는데 1년반만에 확인해보니-_-;;;;;;;;
내야땅볼
볼
(아마도) 스트라이크
삼진아웃-_-;;
다음 타석
파울
볼넷이었는지 안타를 쳤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출루 후
득점
새삼 작년 사진을 꺼내보게 된 것도 바로 양준혁 선수 때문인데요.
TV에서 다큐를 하는 걸 우연히 보고 찾아보게 된 거죠.
- 7월 말 은퇴선언 이후 이번 주말(9월 19일) 은퇴경기까지 잡혔군요.
가보지는 못하지만 TV로나마 보고싶은데, 중계나 해줄지 모르겠네요.
스스로를 조연이라 일컫는 양준혁 선수,
다큐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1루까지 열심히 달리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