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10) 소녀시대를 직접 보는 날도 있고, 그런거지.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이 필요할 때도.. -_-;;; 1. 생각없는 연사보다 신중한 한장이 훨씬 나았을 것을. 분위기에 휩쓸려(?) 버리는 사진만 잔뜩.. 초점 나가고 노출 안 맞고, 안티사진만 수두룩해서 수십장을 지워버렸다. 메인(5D)을 안 쓰고 서브(450D)를 굴린 것도 큰 실책이다. LCD에 속았다 -_ㅜ 2. 앞선 행사에서 피 뽑히는헌혈하는 연예인들을 보면서 쉬운 직업이 아니란 걸 느낀 날. 무대에서 노래하는 소녀(?)들은 그나마 즐거워보였는데, 어쨌든 대중 앞에서 항상 웃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게다. 3. 몇장 대충 골라서 올리고 보니 두 명 사진이 빠졌네?; 티파니 효연 지못미..;; 더보기 MMERIC 1F lobby, Information Center 공간배치는 점점 산으로.. 더보기 스승의날 2009년 5월 15일, 스승의날. 스승의날이라고 선생님을 찾아뵌 건 처음이다. 아니, 중학생 때 초등학교 선생님을 뵈었던 적이 있었던가? 흐릿한 기억엔 아마 친구들과 가기로 하고선 결국 무산됐던 걸로.. 어쨌든 개교기념일이고 어차피 수업 없는 금요일, 큰맘먹고(?) 오후에 집을 나서서 한시간쯤 지하철을 타고, 30분쯤 마을버스를 기다려서는 타고 또 한참. 길은 모르겠고 비까지 내리고, 아무튼 그렇게 산속에 위치한 학교를 찾아갔다. 이우학교. 또 잠시 기다린 끝에 무려 8년 만에 선생님을 만나뵙고 짧은 시간 동안 학교의 극히 일부분을 보고 왔지만 학교 다니는 게 재밌냐는 나의 우문(愚問)에 한 학생이 그랬다. 아파도 학교에 오고 싶고 조퇴도 잘 안 하려고 한다고. - 물론 누구나 다 그런 건 아니고 항상.. 더보기 Untitled 더보기 Untitled 서울에선 온전한 해넘이를 보는 것도 쉽지 않다. 더보기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