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망원렌즈로 당겨보면 창가에서 손을 흔드는 게 보일만한 거리인데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질까. 그곳은. 너는. 더보기 149 길을 가다가 스냅. 17mm 광각이긴 하나 어안은 아니었다.(의도적으로 Distortion 추가) 하이라이트가 날아간 걸 LCD로 확인하고 F8에 35mm로 다시 한장 더 촬영했지만 당시 내가 본 모습, 그리고 느낌.은 이게 더 맞았다. 실루엣의 남자는 서류가방을 들고 있는 게 아니고, 보안요원(?)이었다. 더보기 놀이터 아이들과 학교 밖에서 만나고,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느낀 건 요즘 애들은 놀 게 없다는 것. 물론 내가 그 나이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남자애들은 논다고 하면 무조건 PC방, 아니면 PC방, 그것도 아니면 PC방.. 여자애들은 기껏해야 노래방? 그럼 대학생은? 먹고 마시고. 밥먹고 차마시고 저녁엔 술. 음주가무나 잡기에 능한 친구들은 당구장 노래방 등등 그나마 좀 건전하게 논다고 하면 겨울엔 농구장 여름엔 야구장 구경 또 뭐가 있으려나. 문화생활을 한다면 영화관 미술관 전시회 연극 뮤지컬 오페라 연주회 아, 차가 있으면 드라이브도 할 수 있겠구나. 이정도면 많은 건가.. 멍하니 시간을 보내다가 온갖 생각들을 했다. 답이 안 나온다. 더보기 예비군 점심 먹고 쉬던 중. 57사단 221연대 2대대 더보기 일자리가 미래다 1. 아침부터 학교에 갔는데 수업은 마침(?) 휴강..도 아니고 아예 없던 수업이 되어버려서(?) 시간은 뜨고, 어제 홍보문자 왔던 게 생각나서 방송녹화장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사전신청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녹화시작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휑-하기 그지없는-_-;; 다음 수업 때문에 끝까지 못있을 거 같아 적당히 중간줄쯤 가장자리 쪽에 앉았습니다. - 녹화 시작할 때쯤 되니 의자가 부족할 만큼 꽉 차긴 하더군요. 2. 타이틀은 분명 '특별기획 생방송'인데 사흘전에 녹화하네요. 5월 1일=근로자의 날 방송한다고 합니다. 12시간 생방송인가 그렇다는데 그중 한 코너겠지요.. (제5부 : 위기의 시대, 인재를 말하다) 일자리가 미래다.라네요. 일자리가 미래.였군요. ○ 녹 화 .. 더보기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