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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2009년 5월 7일. 1. 어버이날의 유래어버이의 은혜와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자는 뜻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5월 8일이며, 공휴일은 아니다. 1913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나누어준 데서 유래된 이후 전세계에 퍼졌다. 원래는 5월 둘째 일요일이었던 것을 한국에서는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 날'로 지정, 기념해오다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공포되면서 1974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되었다. 이날 각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하거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또한 정부에서는 정부주관 기념일로 지정하여 어른들을 위한 각종 기념행사.. 더보기
acrophobia 높은 곳에 올라가면 불안 ·공포를 느끼며 추락할 것 같은 두려움과 함께 자기도 모르게 뛰어내릴 것 같은 불안이 공포에까지 이르는 상태. 더보기
Miraflor 연락이 끊기고, 잊혀진, 사람들을 떠올리다가 그리고 사진들을 다시 넘겨보다가 생각이 났다. 이 아이는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오래도록 잊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하지만 너무 쉽게 잊고 지냈던 Miraflor Munez 더보기
산소같은여행 몇달만에(?) 책상을 정리하다가 스크랩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게, 신문 한면을 북 찢어둔 게 나왔다. 두 달은 더 지난 3월 3일자. 대체 이걸 왜 가지고 있는지 한참을 꼼꼼히 읽어보다가 아마도 이것 때문에 남겨뒀지 싶다. 언젠가 "수면의 역할 중 하나는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때로는 작은 지식이 평생의 삶을 좌지우지하는데 이 산소 건도 그랬다. 그 말을 들은 다음부터는 자고 나면 뇌에 산소가 빵빵해진 느낌을 받고는 했던 것이다. 낮에 멍하고 졸릴 때면 "아, 지금 나의 뇌에는 산소가 부족하구나!"하고 느낀다. 그래서 의자에 기대어 혹은 소파에 누워 10분 정도의 풋잠을 잔다. (그러다가 한 시간을 자버린 적도 적진 않다.) 잠에서 깨고 나면 보통 정신이 말짱해지는데 나의 적.. 더보기
27 하루 늦은 생일 케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