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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oto/essay

Untitled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망원렌즈로 당겨보면 창가에서 손을 흔드는 게 보일만한 거리인데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질까.
그곳은.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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